김규리, "개명 후 첫 출연.. 많이 불러주셨으면..." 양해 구해
연예 2011/02/09 13:32 입력 | 2011/02/09 13: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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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종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점에서 ‘사랑이 무서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여느 제작발표회와는 다르게 런칭기념쇼 형태로 진행되었다.



영화 ‘사랑이 무서워’는 임창정과 김규리 주연으로 둘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는 코믹로맨스다. 코미디 영화의 흥행보증수표 임창정과 영화 ‘미인도’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를 보인 김규리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개명후 첫 영화 출연인 김규리에게 소감을 묻자 김규리는 "아직 이름을 모르기 때문에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김규리가 태명이고 집에서는 원래 이렇게 불렀다. 불편하더라도 바뀐 이름으로 불러 주셨으면 한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또한 김규리는 "사랑을 받는것도, 사랑을 주는것도, 사랑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는것도, 사랑이라는 단어 자체가 따뜻한것 같다. 최근 웃을일이 많이 없아서 웃고 살고 싶다고 생각했을때 시나리오가 들어왔고 배꼽빠질정도로 너무 재밌는 영화라서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영화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홈쇼핑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영화는 홈쇼핑 시식모델 임창정와 홈쇼핑 완판모델 김규리의 파란만장한 로맨스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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