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오늘(8일) 4차공판 "이미 병역면제 상태였다" 증언
연예 2011/02/08 18:01 입력 | 2011/02/08 18:10 수정

오늘 8일 오후 서울지검 대법원에서 열린 MC몽 4차 공판에서 증인 이수옥 원장의 심문이 이뤄졌다.
이날 나타난 MC몽은 그간 힘든 심경을 그대로 보여주듯 초조한 얼굴과 표정으로 시종일관 한숨을 쉬고 있었으며, 증인으로 나온 이수옥 원장은 MC몽이 병역기피를 위해 발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35번 치아를 직접 발치한 장본인이다.
장장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심문에 이수옥 원장은 성심을 다해 답하는 모습이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MC몽의 35번 치아가 이상이 없음에도 병역면제를 목적으로 발치한 것은 아니다. MC몽이 발치를 요구한 것이 아니라 내 경험상 발치를 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권유했고 이에 MC몽은 받아드린 것이다.”라고 증언했다.
또한 병역면제의 지본이 되는 치아저작가능점수를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발치전 환산을 해보았는데 이미 병역면제가 가능한 50점 미만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병역면제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증인 소환 되었으나 출석하지 않은 정지영씨와 김정현씨의 증인심문은 오는 21일 오후 열릴 예정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이날 나타난 MC몽은 그간 힘든 심경을 그대로 보여주듯 초조한 얼굴과 표정으로 시종일관 한숨을 쉬고 있었으며, 증인으로 나온 이수옥 원장은 MC몽이 병역기피를 위해 발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35번 치아를 직접 발치한 장본인이다.
장장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심문에 이수옥 원장은 성심을 다해 답하는 모습이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MC몽의 35번 치아가 이상이 없음에도 병역면제를 목적으로 발치한 것은 아니다. MC몽이 발치를 요구한 것이 아니라 내 경험상 발치를 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권유했고 이에 MC몽은 받아드린 것이다.”라고 증언했다.
또한 병역면제의 지본이 되는 치아저작가능점수를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발치전 환산을 해보았는데 이미 병역면제가 가능한 50점 미만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병역면제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증인 소환 되었으나 출석하지 않은 정지영씨와 김정현씨의 증인심문은 오는 21일 오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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