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디자이너 스튜어트 휴즈(40)가 71억 상당의 최고가 침대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영국의 매체는 다이아몬드와 금 등으로 장식돼 있는 이 침대는 400만 파운드(약 71억원) 최고가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최고가 침대의 이름은 '발다치노 서프림'으로 24k 금 107kg을 사용해 잎사귀 모양의 장식들이 100% 수공예 세공됐으며 최고급 물푸레 나무로 조각 장식했고 체리나무로 캐노피 부분을 제작했다.



또, 침대보는 최고급 이탈리안 실크와 면으로 만들어졌으며, 헤드보드는 다이아몬드나 다양한 보석들로 주문제작이 가능하다. 이 침대의 제작 기간은 3개월로 휴즈는 이 침대를 오직 두대만 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휴즈는 최근 호주 고객의 주문으로 다이아몬드 등으로 장식된 90억원대 휴대전화를 제작한 바 있다.



김수정 기자 pretty_sj@diode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