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2번의 결혼과 이혼... 그 속사정은?
연예 2011/01/27 11:17 입력 | 2011/02/25 15: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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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목) SBS '좋은아침'에 출연, 2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심경을 토로했다.



윤복희는 동료 가수 유주용과의 결혼과 이혼을 언급하면서 "어려서 미8군 무대에서 활동할 때 부터 의남매라고 해서 보디가드처럼 챙겨줬다", "남편의 어머니 역시 날 친 딸 처럼 챙겨줬다"며 과거의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결혼을 하면 이 사람하고 해야 하나보다 라고 무의식 중에 생각했다"고 전했다.



유주용과 결혼한 윤복희는 돌연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떠났고, 남편인 유주용은 윤복희의 매니지먼트를 자청했다고 한다. 하지만 윤복희는 결혼 후에는 무대를 떠나고 싶었었고, 그렇게 서로에 대한 불만은 쌓여갔다고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이혼을 했지만, 문제는 윤복희의 스캔들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후 윤복희는 1977년 가수 남진과 결혼을 했고, 또 한 번의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윤복희는 남진에 대한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다만 유주용에게 미안한 마음만을 전했을 뿐이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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