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땀 굴욕! '상하이' 공리, '한국은 너무 덥네요~'
연예 2011/01/24 21:59 입력 | 2011/01/25 09: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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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월) 11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영화 상하이 주연 '공리'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영화 '상하이'는 1941년, 세계의 축소판과도 같았던 격정의 도시 상하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강대국들의 거대한 음모와, 역사도 막지 못한 운명을 다룬 작품이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공리는 극중 '애나'라는 역할을 맡았으며, 이 캐릭터는 상하이 최고 권력자인 마피아 보스 '앤소니(주윤발)'의 아내로, 아름다운 외모와 기품 그리고 왠지 모르게 비밀스러운 분위기 까지 가진 매력적인 여인이다.



이 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공리'는 "한국 공식 방한이 처음인걸로 알고 있는데?"라는 질문에 "사실 한국에서 많은 공식 초청을 받았다. 그때마다 마침 바쁜일이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며 미안함과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부산 영화제가 굉장히 유명한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보지 못했다. 기회가 된다면 내 작품이 경쟁 부문에 올라서 꼭 영화제에 참석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상하이'는 다가오는 27일(목) 개봉한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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