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폭설때문에 오픈세트장서 5시간 이상 고립!
연예 2011/01/24 17:20 입력 | 2011/01/24 17:22 수정

사진설명
KBS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의 최수종, 하희라등이 폭설로 인해 오픈세트장에 5시간 이상 고립되는 위기에서 구출됐다.
지난 23일 '프레지던트' 팀은 극중 장일준의 선거캠프가 마련된 경기도 의왕시 오픈세트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 세트장은 산자락에 위치해 좁고 구불구불한 길을 통과해야만 도착할 수 있다. 그러던 중 세트장으로 들어오던 소품차가 폭설로 인해 미끄러워진 좁은 길로 들어오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한 것.
휴일에 발생한 폭설대란으로 인해 사고차량을 끌어내기 위한 렉카차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을 직감한 전 스태프와 배우들은 촬영을 중단하고 사고 차량을 구출하기 위해 나섰고 십시일반 모인 힘으로 차량을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들의 발 빠른 구출작전으로 차량 운전자는 큰 부상의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제설작업이 늦어져 차량의 이동이 불가능해지면서 발생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촬영을 마치고도 섣불리 움직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일요일임에도 해당기관인 의왕시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전 제작진이 모두 제설작업을 힘을 쏟았지만 폭설로 내린 눈의 양을 감당하기가 어려웠다는 후문이다.
이날 현장에 있던 제작사 관계자는 “차량 전복 사고 이후 현장에 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두 고립 위기로 긴장했지만 서로 힘을 모아 제설작업에 전념했다. 이날 휴일임에도 다행히 해당 기관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의왕 세트장에서 구출된 뒤 최수종이 스태프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하마터면 눈에 갇혀 대통령 자리에 앉아보지 못할 뻔했네’라며 농을 던졌고 그제서야 서로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덧붙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3일 '프레지던트' 팀은 극중 장일준의 선거캠프가 마련된 경기도 의왕시 오픈세트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 세트장은 산자락에 위치해 좁고 구불구불한 길을 통과해야만 도착할 수 있다. 그러던 중 세트장으로 들어오던 소품차가 폭설로 인해 미끄러워진 좁은 길로 들어오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한 것.
휴일에 발생한 폭설대란으로 인해 사고차량을 끌어내기 위한 렉카차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을 직감한 전 스태프와 배우들은 촬영을 중단하고 사고 차량을 구출하기 위해 나섰고 십시일반 모인 힘으로 차량을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들의 발 빠른 구출작전으로 차량 운전자는 큰 부상의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제설작업이 늦어져 차량의 이동이 불가능해지면서 발생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촬영을 마치고도 섣불리 움직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일요일임에도 해당기관인 의왕시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전 제작진이 모두 제설작업을 힘을 쏟았지만 폭설로 내린 눈의 양을 감당하기가 어려웠다는 후문이다.
이날 현장에 있던 제작사 관계자는 “차량 전복 사고 이후 현장에 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두 고립 위기로 긴장했지만 서로 힘을 모아 제설작업에 전념했다. 이날 휴일임에도 다행히 해당 기관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의왕 세트장에서 구출된 뒤 최수종이 스태프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하마터면 눈에 갇혀 대통령 자리에 앉아보지 못할 뻔했네’라며 농을 던졌고 그제서야 서로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덧붙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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