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어느 노예가 건물 삽니까?" 노예계약설에 불편한 심기 드러내
연예 2011/01/24 17:12 입력 | 2011/01/24 17: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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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희철이 SM엔터테인먼트의 노예계약설에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희철은 최근 패션 매거진 GQ 2월호 인터뷰에서 “나도 회사에 불만 진짜 많다. 그런데 그걸 밖에 나가서 표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요즘 뭐 노예 계약 노예 계약 하는데, 어느 노예가 부모님께 효도한다며 건물 같은 걸 드릴 수 있고, 자동차를 끌고 다니며 술자리에 가고 그러나?"라고 말했다.



이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희철이 경솔한 행동을 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고 이에 김희철은 24일 “대중분들께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노예 같습니까? 제가 자유롭지 못해 보입니까? 저도 연예인이 되기 전 다른 남자분들처럼 아르바이트, 회사일 사회일을 조금 해봐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 삶에 고마워하면서 살고 있습니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고, '내 것' 이라는게 일찍 생긴 것에 감사하고.. 이런 제가 노예 같아 보이십니까? 많은 사회를 경험하고 계신 분들은 전혀 노예라고 생각 안하실겁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희철은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슈퍼주니어 멤버 전원이 소속사와 재계약했다”며 “남자가 살면서 의리가 있어야 한다”고 발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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