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스파이더맨들이 나타났다? 빈집털이 기승!
경제 2011/01/24 11:55 입력

'스파이더맨'이 기승이다.
스파이더맨이란 아파트 가스 배관 등을 타고 올라가 베란다 문을 통해 침입해 빈 집을 털어가는 도둑을 말한다. 최근 이런 스파이더맨들이 신도시의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활개를 치고 있다.
경찰은 최근 인천 지역의 신도시와 새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이런 스파이더맨들에 의한 빈집털이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12월 인천 남동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4건의 빈집털이가 한꺼번에 발생했다. 해진 후인 오후 7~8시쯤 20~30대 용의자 두 명이 가스배관, 방범창, 실외기 등을 밟고 올라가 5층 이상 고층 아파트 4곳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 들고 갈만한 것들만 골라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해질 무렵 불이 켜지지 않는 집을 미리 물색한 후 베란다 문을 따거나 방범창을 뜯어 침입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스파이더맨'들은 특히 이웃 간에 관심이 적고 이사짐이 많이 오고 가 범행이 상대적으로 쉬운 신도시에 많이 출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아파트 단지에 CCTV에 찍힌 범인들의 모습이 담긴 수배전단을 배포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외출 시 베란다 문을 꼭 잠그고 방범창을 설치하고, 외출시 베란다 등이나 거실 등을 켜놓으라고 권하고 있다.
디오데오 뉴스팀
스파이더맨이란 아파트 가스 배관 등을 타고 올라가 베란다 문을 통해 침입해 빈 집을 털어가는 도둑을 말한다. 최근 이런 스파이더맨들이 신도시의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활개를 치고 있다.
경찰은 최근 인천 지역의 신도시와 새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이런 스파이더맨들에 의한 빈집털이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12월 인천 남동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4건의 빈집털이가 한꺼번에 발생했다. 해진 후인 오후 7~8시쯤 20~30대 용의자 두 명이 가스배관, 방범창, 실외기 등을 밟고 올라가 5층 이상 고층 아파트 4곳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 들고 갈만한 것들만 골라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해질 무렵 불이 켜지지 않는 집을 미리 물색한 후 베란다 문을 따거나 방범창을 뜯어 침입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스파이더맨'들은 특히 이웃 간에 관심이 적고 이사짐이 많이 오고 가 범행이 상대적으로 쉬운 신도시에 많이 출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아파트 단지에 CCTV에 찍힌 범인들의 모습이 담긴 수배전단을 배포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외출 시 베란다 문을 꼭 잠그고 방범창을 설치하고, 외출시 베란다 등이나 거실 등을 켜놓으라고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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