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국회의원' 김운환, 사기혐의로 5개월만에 체포되 구속
경제 2011/01/23 23:06 입력 | 2011/01/24 10:25 수정

사기혐의로 수배 받아오던 김운환(65) 전 국회의원이 도피생활 5개월 만에 구속됐다.
23일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공사를 딸 수 있게 해주겠다고 속여 건설업체에서 수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전직 국회의원 김운환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경기도 동탄 신도시에 들어서는 대학병원 건설현장 토목공사를 따주겠다며 모 건설사 고문 김 모 씨에게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로비자금 명목으로 5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5개월여 동안 도피생활을 하다가 결국 지난 21일 저녁 부산의 한 호텔 커피숍에서 체포됐다.
김 전 의원은 앞서 부산의 한 제약회사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로 2002년 구속기소돼 징역 1년에 추징금 1억 3,000만 원을 선고 받기도 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23일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공사를 딸 수 있게 해주겠다고 속여 건설업체에서 수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전직 국회의원 김운환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경기도 동탄 신도시에 들어서는 대학병원 건설현장 토목공사를 따주겠다며 모 건설사 고문 김 모 씨에게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로비자금 명목으로 5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5개월여 동안 도피생활을 하다가 결국 지난 21일 저녁 부산의 한 호텔 커피숍에서 체포됐다.
김 전 의원은 앞서 부산의 한 제약회사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로 2002년 구속기소돼 징역 1년에 추징금 1억 3,000만 원을 선고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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