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드라마 제작 돌입, 불붙은 가상 캐스팅 "관심보인 스타는 누구?"
문화 2014/10/15 17: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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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이 드라마 제작에 돌입했다.



제작사 에이트웍스는 15일 "현재 유명 드라마 작가가 대본을 집필 중이다. 이달 안에 초고가 나올 예정이라 곧 캐스팅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즈인더트랩'은 작가 순끼가 2010년부터 현재까지 포털사이트에 인기리에 연재 중인 장수 웹툰이다. 치열하게 사는 여대생 홍설과 대학선배 유정, 유정과 어린시절부터 얽혀있는 백인호 등 인물의 심리 상태를 치밀하게 묘사한 '88만원 세대'의 고민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드라마 제작 소식에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다수의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출연 의사를 밝히고 있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다.



'치인트'는 드라마 제작이 결정되기 전부터 온라인에서 '가상 캐스팅'이 거론되어 왔다. 박해진, 성준, 고경표, 홍종현, 신민아, 오연서, 송중기, 박유천, 창민 등이 언급되면서 팬들 역시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제작사는 "다수의 기획사와 배우들이 직접적인 관심을 보여 놀랐다. 원작의 인기와 충성도 높은 독자들의 기대감에 만족할 수 있는 스토리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트웍스는 OCN '신의 퀴즈' 제작사로 당시 다수의 폐인을 양산한 바 있다.



치즈인더트랩 드라마 소식에 네티즌들은 "치인트 드라마 제작, 두근두근", "신의퀴즈 제작사라니 무조건 본다", "현실에는 없는 캐릭터들, 캐스팅 가능할까?", "아이돌 캐스팅은 좀", "연기력과 외모 다 갖춘 배우 누가 있지?", "유정 역은 헐리웃 배우도 힘들 캐릭터"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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