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 "'시크릿가든' 길라임, 나는 못했을것" 뒤늦게 화제
연예 2011/01/13 11:40 입력 | 2011/01/13 15: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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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시크릿가든’의 길라임은 하지원이 제격인가?



‘시크릿가든’의 길라임 배역을 두고 배우 공효진이 지난 7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SBS '시크릿가든'의 길라임 역은 하지원 선배가 하는 게 맞다"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의 3부 코너인 '스타의 모든 것을 키워드로 알아본다'에 게스트로 초대된 공효진은 "요즘 '시크릿가든'을 재밌게 본다"고 말문을 뗐다. 이에 박소현이 '길라임을 공효진이 했었으면 어땠을까?'라고 묻자, 공효진은 "정말 난 못한다. 저 역은 하지원 선배가 하는 게 맞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드라마를 찍으며 와이어 액션을 찍는 게 쉽지 않을텐데, 하지원 선배가 훈련이 잘된 여배우라 그런 게 가능한 것 같다. 와이어 액션 훈련이 안된 배우가 했으면 밤새고, 사람들(스태프)이 쓰러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원은 앞서 MBC '다모' 등에서 고난이도의 와이어 액션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라디오 방송의 음성 파일은 뒤늦게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 연예 게시판에 게재되며 큰 화제가 됐다.



네티즌은 '같은 계통의 배우가 알아주니 뿌듯', '김작도 하지원을 염두에 둔 대본', '역시! 라는 말을 안할 수 없다' 등의 글로 호응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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