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카라 - 일본에서 성상납? 강력대응 움직임
연예 2011/01/13 11:17 입력 | 2011/01/13 15: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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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와 카라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일본의 혐한 만화가 급속도로 퍼지며 국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산 가운데 해당 그룹 소속사가 “사실관계 파악 후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며, 강력대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K-pop 붐 날조설 추적'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만화는 한국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 카라등이 성 상납을 한다는 왜곡된 주장이 담겨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카라의 DSP미디어 소속사 한 관계자는 “일본 측 변호사를 통해 사실관계 파악 후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일본 측 변호사와 지금 현재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만화의 작가는 만화 속 내용이 사실인 것 마냥 노골적인 장면과 대사를 실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만화 속 카라는 옷을 입지 않은 채 엉덩이 춤을 추는 장면이 담겨 있고 소녀시대 역시 속옷을 노출시킨 장면이 몇 차례 등장한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해당 작가는 "취재를 바탕으로 각색했다"고 밝히며 책임을 회피했다



양측 모두 말을 아끼고 있지만 상황의 심각함을 고려, 강경하게 대처한다는 입장을 발표한 만큼 그냥은 넘어가지는 않겠다는 의견이다.



네티즌들은 “소속사에서 제대로 법적 대응 했으면 좋겠다” “그동안 조용히 넘겼던 측면이 많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소속사에서 강경하게 대처했으면 좋겠다” “혐한류가 갈수록 도를 넘어선 것 같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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