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 "내가 지칠때 정재영이 많은 도움 줘"
문화 2011/01/10 17:57 입력 | 2011/01/10 22:14 수정

강우석 감독이 배우 정재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왕십리 CGV에서 영화 '글러브'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글러브'는 국내 최초 청각장애 야구부인'충주 성심학교 야구부'를 모티브로 재구성한 이야기다. 정재영과 강우석 감독은 영화 '강철중' '이끼' 에 이어 '글러브'를 통해서도 호흡을 맞췄다.
이에 강우석 감독에게 오랜 시간동안 정재영과 작업을 하는데 정재영의 장점이 뭐냐고 묻자 그는 "장점은 없는데 감독을 굉장히 신뢰하는 연기자다."라며 "현장에서 보면 나에 대한 믿음이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정재영이 연기를 잘한다고 하는데 언제 NG 장면을 보여주고 싶다."며 "영화 속 장면은 수많은 컷들 중 잘 나온 것을 합친 것이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왜 정재영이란 배우와 오래 작업하냐고 한다. 아마 다음다음 작품을 또 함께 할 것 같은데 정재영은 연기에 미쳐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는 사생활도 없는지 촬영없다고 집에 가라고 하면 안가고 촬영 내내 내 옆을 지킨다. 내가 지칠때면 정재영이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강우석 감독의 영화 '글러브'는 1월 20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10일 오후 왕십리 CGV에서 영화 '글러브'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글러브'는 국내 최초 청각장애 야구부인'충주 성심학교 야구부'를 모티브로 재구성한 이야기다. 정재영과 강우석 감독은 영화 '강철중' '이끼' 에 이어 '글러브'를 통해서도 호흡을 맞췄다.
이에 강우석 감독에게 오랜 시간동안 정재영과 작업을 하는데 정재영의 장점이 뭐냐고 묻자 그는 "장점은 없는데 감독을 굉장히 신뢰하는 연기자다."라며 "현장에서 보면 나에 대한 믿음이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정재영이 연기를 잘한다고 하는데 언제 NG 장면을 보여주고 싶다."며 "영화 속 장면은 수많은 컷들 중 잘 나온 것을 합친 것이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왜 정재영이란 배우와 오래 작업하냐고 한다. 아마 다음다음 작품을 또 함께 할 것 같은데 정재영은 연기에 미쳐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는 사생활도 없는지 촬영없다고 집에 가라고 하면 안가고 촬영 내내 내 옆을 지킨다. 내가 지칠때면 정재영이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강우석 감독의 영화 '글러브'는 1월 20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