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성' 이준익, "강우석감독과 대결? 행복하다"
문화 2011/01/05 20:35 입력 | 2011/01/05 22:27 수정

이준익 감독이 강우석 감독의 영화 ‘글러브’와의 경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평양성’ 출정식이 진행됐다.
‘황산벌’ 8년 후 이야기인 영화 ‘평양성’은 백제를 집어 삼키고 한반도 남쪽을 차지했던 신라가 이번에는 한반도 전체를 차지하기 위해 다시 당나라와 연합해 고구려의 평양성을 공격하는 이야기를 담은 역사 코미디다.
오는 27일 개봉 ‘평양성’과 20일 개봉인 ‘글러브’는 올 설날 피할 수 없는 경쟁을 하게 된다. 이에 흥행대결에서 얼마나 자신이 있는지 물었다.
이준익 감독은 “(강우석 감독) 그 친구가 작년 연말 전화를 해 설날에 개봉하냐며 함께 잘 해보자고 했는데 저번주엔가 일주일 앞으로 당겼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라며 “어쨌든 강감독과는 경쟁자가 아니다. 개인적인 사연으로 내가 어려울 때 강감독이 영화를 성공할 수 있게 도와준 은인이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그런 친구와 같은 시즌에 만나서 함께 영화를 올리는 것은 다른 감독들도 부러워 할만한 순간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진영, 이문식, 류승룡, 윤제문, 선우선 주연의 이준익 감독의 영화 ‘평양성’은 오는 1월 27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5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평양성’ 출정식이 진행됐다.
‘황산벌’ 8년 후 이야기인 영화 ‘평양성’은 백제를 집어 삼키고 한반도 남쪽을 차지했던 신라가 이번에는 한반도 전체를 차지하기 위해 다시 당나라와 연합해 고구려의 평양성을 공격하는 이야기를 담은 역사 코미디다.
오는 27일 개봉 ‘평양성’과 20일 개봉인 ‘글러브’는 올 설날 피할 수 없는 경쟁을 하게 된다. 이에 흥행대결에서 얼마나 자신이 있는지 물었다.
이준익 감독은 “(강우석 감독) 그 친구가 작년 연말 전화를 해 설날에 개봉하냐며 함께 잘 해보자고 했는데 저번주엔가 일주일 앞으로 당겼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라며 “어쨌든 강감독과는 경쟁자가 아니다. 개인적인 사연으로 내가 어려울 때 강감독이 영화를 성공할 수 있게 도와준 은인이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그런 친구와 같은 시즌에 만나서 함께 영화를 올리는 것은 다른 감독들도 부러워 할만한 순간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진영, 이문식, 류승룡, 윤제문, 선우선 주연의 이준익 감독의 영화 ‘평양성’은 오는 1월 27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