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성' 선우선, 이준익 감독 독설? "수애와 한지혜에게 감사해"
문화 2011/01/05 20:17 입력 | 2011/01/05 22: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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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선이 한지혜와 수애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5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평양성’ 출정식이 진행됐다.



‘황산벌’ 8년 후 이야기인 영화 ‘평양성’은 백제를 집어 삼키고 한반도 남쪽을 차지했던 신라가 이번에는 한반도 전체를 차지하기 위해 다시 당나라와 연합해 고구려의 평양성을 공격하는 이야기를 담은 역사 코미디로 선우선은 계속되는 전쟁으로 온 가족을 잃고 분노에 가득 차 ‘평양성’ 전투에 지원한 유일한 홍일점 갑순으로 분했다.



이준익 감독은 여자연예인에게도 진심어린 충고와 독설을 하기로 유명하다. 이에 유일한 홍일점 선우선에게 ‘이준익 감독이 어떤 독설을 했는가’ 묻자 “수애와 한지혜에게 감사해야 할 것 같다.”라며 입을 열었다.



앞서 수애는 ‘님은 먼곳에’서, 한지혜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이준익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어 “그분들이 독설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부산 국제 영화제때 만났다. 이준익 감독님이 한 자리에서 질타를 당해서 그런지 나에게는 독설보다는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털어놨다.



한편, 정진영, 이문식, 류승룡, 윤제문, 선우선 주연의 이준익 감독의 영화 ‘평양성’은 오는 1월 27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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