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동체육관' 솔비, "관객들이 내 호흡소리 듣는다 생각하니 이상해"
연예 2011/01/04 18: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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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가 연극 배우로 변신, 공연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장충동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연극 ‘이기동 체육관’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연극 ‘이기동 체육관’은 어느 날 갑자기 권투를 하고 싶다며 체육관을 찾아온 엉뚱한 청년 이기동 (김수로 분)과 어릴 적부터 그의 영웅으로, 지금은 권투뿐만 아니라 인생 모두를 포기해버린 관장 이기동(김정후 분)이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감동드라마다.



지난 31일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친 솔비에게 소감을 물어봤다. 이에 솔비는 “항상 노래로 만나다 연기로 관객들을 만나 내 호흡소리를 관객들이 다 듣는다고 생각하니 이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루 이회 공연이 쉬울 줄 알았는데 너무 힘들고 어려웠다.”라며 “다음날 두 번째 공연에서는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힘들어 기억도 안났는데 관객분들이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극 ‘이기동 체육관’은 2월 26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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