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이기동체육관' 제일 행복한 작업 자부한다"
연예 2011/01/04 17:50 입력

배우 김수로가 ‘이기동 체육관’을 제일 행복한 작업이라고 평했다.
4일 오후 장충동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연극 ‘이기동 체육관’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연극 ‘이기동 체육관’은 어느 날 갑자기 권투를 하고 싶다며 체육관을 찾아온 엉뚱한 청년 이기동 (김수로 분)과 어릴 적부터 그의 영웅으로, 지금은 권투뿐만 아니라 인생 모두를 포기해버린 관장 이기동(김정후 분)이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감동드라마다.
앞서 ‘이기동 체육관’ 연습실 공개에서 김수로는 “잘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올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었다. 이에 지금도 그 마음이 변함없는지 묻자 그는 “연극은 좀 했는데 제일 행복한 작업이라고 자부하고 싶다.”라며 “이 작품이 주는 것도 크고 작년 4월말에 이 작품을 보면서 내가 받은 감동과 웃음을 관객들에게 준다면 내 배우 연기에 있어 정말 큰 행복일 것이라 생각했다.”고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말했다.
이어 “보통은 행복감에 젖어 작품을 하다가도 짜증이 나는데 이 작품은 어제도 새벽까지 연습했는데 배우인 내가 너무 행복했다.”라며 “지금도 내가 받은 것들이 더 많고 고맙고 이들에게 전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로는 예능부터 연극까지 종횡무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빈다. 이에 영화쪽과 무대쪽에서 느껴지는 희열이 어떻게 다른지 물어봤다.
이에 그는 “예능과 드라마는 비슷하다 즉각적인 반응이 오고, 영화는 반응이 느리지만 깊이 있는 반응이 온다.”라며 “연극은 영화보다 속도는 짧지만 추억이 있고 무대에서 박수를 받을 때 노력의 댓가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연극 ‘이기동 체육관’은 2월 26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4일 오후 장충동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연극 ‘이기동 체육관’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연극 ‘이기동 체육관’은 어느 날 갑자기 권투를 하고 싶다며 체육관을 찾아온 엉뚱한 청년 이기동 (김수로 분)과 어릴 적부터 그의 영웅으로, 지금은 권투뿐만 아니라 인생 모두를 포기해버린 관장 이기동(김정후 분)이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감동드라마다.
앞서 ‘이기동 체육관’ 연습실 공개에서 김수로는 “잘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올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었다. 이에 지금도 그 마음이 변함없는지 묻자 그는 “연극은 좀 했는데 제일 행복한 작업이라고 자부하고 싶다.”라며 “이 작품이 주는 것도 크고 작년 4월말에 이 작품을 보면서 내가 받은 감동과 웃음을 관객들에게 준다면 내 배우 연기에 있어 정말 큰 행복일 것이라 생각했다.”고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말했다.
이어 “보통은 행복감에 젖어 작품을 하다가도 짜증이 나는데 이 작품은 어제도 새벽까지 연습했는데 배우인 내가 너무 행복했다.”라며 “지금도 내가 받은 것들이 더 많고 고맙고 이들에게 전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로는 예능부터 연극까지 종횡무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빈다. 이에 영화쪽과 무대쪽에서 느껴지는 희열이 어떻게 다른지 물어봤다.
이에 그는 “예능과 드라마는 비슷하다 즉각적인 반응이 오고, 영화는 반응이 느리지만 깊이 있는 반응이 온다.”라며 “연극은 영화보다 속도는 짧지만 추억이 있고 무대에서 박수를 받을 때 노력의 댓가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연극 ‘이기동 체육관’은 2월 26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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