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동 체육관' 솔비, "때리는 건 좋은데 맞는 건 싫어!"
연예 2011/01/04 17: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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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가 배우로 변신, 열혈 여고생으로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4일 오후 장충동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연극 ‘이기동 체육관’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연극 ‘이기동 체육관’은 어느 날 갑자기 권투를 하고 싶다며 체육관을 찾아온 엉뚱한 청년 이기동 (김수로 분)과 어릴 적부터 그의 영웅으로, 지금은 권투뿐만 아니라 인생 모두를 포기해버린 관장 이기동(김정후 분)이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감동드라마다.



솔비는 전학 온 첫날 학교의 쌈짱에게 제대로 덤벼보지도 못하고 져버린게 분해, 그 날로 바로 체육관에 들어와 권투를 가르쳐달라 애걸복걸 하는 성질 급한 열혈 여고생 탁지선으로 분했다.



이날 솔비는 수준급 권투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배우 이시영은 드라마를 위해 배운 복싱을 단순 취미에 그치지않고 아마추어복싱대회에 출전한 영상이 공개되 화제가 되기도.



이에 솔비에게 이후 복싱대회에 나갈 생각이 있는지 묻자 그녀는 “전국 생활체육대회에 나가고 싶은 생각이 있다.”라고 말하는 한편 “때리는 것은 좋은데 맞는 것은 싫어해서 아직은 안나가는게 좋을 것 같다.”고 극중 캐릭터에 흠뻑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연극 ‘이기동 체육관’은 2월 26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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