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러갑니다' 이경영, 최민식 잇는 섬뜩한 '살인마' 보여줄까?
문화 2011/01/03 21: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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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영이 리얼한 살인마로 변신, 스크린을 공략한다.



신예 박수영 감독의 ‘죽이러 갑니다’는 한가롭게 피크닉을 떠난 엄사장(김병춘 분)과 그의 가족들이 갑자기 해고 노동자 김씨(이경영 분)의 습격을 받고 온몸이 부상당한 상태에서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극중 이경영은 엄사장에게 부당하게 해고당한 뒤 분노로 가득 차, 엄사장의 가족들을 궁지로 몰아넣는 살인마 김씨 역을 맡았다.



영화 팬들은 2010년 ‘악마를 보았다’의 ‘장경철’을 떠올리면서 과연 이경영이 얼마나 저돌적이고 리얼하게 광기어린 살인마의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월 20일 개봉예정인 신예 박수영 감독의 ‘죽이러 갑니다’는 이경영과 연극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김병춘, 코미디언 출신의 김진수, '똥파리'의 김꽃비 등 주목받는 배우들이 출연하여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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