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여중생 신종플루 확진 받은 뒤 사망
경제 2011/01/03 18:36 입력

전북에서 신종 인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에 감염된 여중생이 사망했다. 지난달 29일 강원도서 30대 남성이 사망한 이후로 5일만이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 장수의 한 병원에서 전주예수병원으로 이송된 장수 모 여중의 윤모양이 신종플루 확진을 받은 뒤 3일 오후 숨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감기증상을 호소해 장수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합병증으로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이튿날인 28일 전주예수병원으로 이송돼 타미플루 처방을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전라북도 교육청과 해당 학교는 이 학생과 접촉한 학생 등의 전염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며 이날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가 방학 중 신종플루 예방지도에 나서고 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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