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라임 父, "신이시여.." 소방관의 기도 내레이션 '뭉클'
연예 2011/01/03 10:26 입력 | 2011/01/03 10: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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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독백으로 흘러나온 ‘소방관의 기도’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폐소공포증이 있는 주원(현빈 분)은 엘리베이터안에 갇히자 숨을 거칠게 쉬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때, 소방관으로 순직한 라임(하지원 분)의 아버지의 독백이 흘러나왔다.
라임 아버지는 "신이시여! 나는 여전히 두렵고 비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고귀한 생명의 생사를 알 수 없을 때 내가 준비되어 있게 하소서. 신의 뜻에 따라 저의 목숨을 잃게 되면 신의 은총으로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 라고 말했다.
이 기도문은 '소방관의 기도문'이라는 제목의 시로 1958년 미국 캔자스의 한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하기는 했으나 어린이 3명을 끝내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
그후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화재 사고 당시 순직한 한 소방관의 책상에 걸려 있다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유명해졌다.
네티즌들은 "문득, 뭉클해졌다.", "고통받는 주원이를 보며 기도문을 들으니 더 간절해지는 느낌이었다.", "다시한번 소방관분들의 고충을 알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오데오 뉴스팀
지난 2일 방송된 폐소공포증이 있는 주원(현빈 분)은 엘리베이터안에 갇히자 숨을 거칠게 쉬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때, 소방관으로 순직한 라임(하지원 분)의 아버지의 독백이 흘러나왔다.
라임 아버지는 "신이시여! 나는 여전히 두렵고 비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고귀한 생명의 생사를 알 수 없을 때 내가 준비되어 있게 하소서. 신의 뜻에 따라 저의 목숨을 잃게 되면 신의 은총으로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 라고 말했다.
이 기도문은 '소방관의 기도문'이라는 제목의 시로 1958년 미국 캔자스의 한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하기는 했으나 어린이 3명을 끝내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
그후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화재 사고 당시 순직한 한 소방관의 책상에 걸려 있다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유명해졌다.
네티즌들은 "문득, 뭉클해졌다.", "고통받는 주원이를 보며 기도문을 들으니 더 간절해지는 느낌이었다.", "다시한번 소방관분들의 고충을 알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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