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재철 사장은 왜 고현정을 정색하게 만들었나?
연예 2010/12/31 12:28 입력 | 2010/12/31 21: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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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MBC 김재철 사장의 ‘눈치없는’ 연설에 정색해 화제다.
고현정은 지난 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개최된 ‘2010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시상자로 MBC 김재철 사장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김 사장은 보통 짤막한 인사 후 바로 후보자들 발표하는 관례를 무시하고 ‘MBC 연기대상’을 자축하는 긴 연설을 시작했다. MC 김용만과 이소연의 진행을 평가부터 참석한 연기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눈치 없이 지루한 연설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무대 뒤편을 보니까 일본, 중국에서도 팬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잘 들으시지도 못하면서 화면만 계속 뚫어져라 보시더라”며 “한류가 계속 세계로 가고 있다”고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발언을 했고 옆에 있던 고현정은 “곰방와, 니하오”라며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주며 분위기를 수습하느라 진땀을 뺐다.
게다가 고현정에게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를 했더라며 “올해 SBS 연기대상에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하다”고 타사의 수상식까지 언급하기도 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고현정은 지난 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개최된 ‘2010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시상자로 MBC 김재철 사장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김 사장은 보통 짤막한 인사 후 바로 후보자들 발표하는 관례를 무시하고 ‘MBC 연기대상’을 자축하는 긴 연설을 시작했다. MC 김용만과 이소연의 진행을 평가부터 참석한 연기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눈치 없이 지루한 연설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무대 뒤편을 보니까 일본, 중국에서도 팬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잘 들으시지도 못하면서 화면만 계속 뚫어져라 보시더라”며 “한류가 계속 세계로 가고 있다”고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발언을 했고 옆에 있던 고현정은 “곰방와, 니하오”라며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주며 분위기를 수습하느라 진땀을 뺐다.
게다가 고현정에게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를 했더라며 “올해 SBS 연기대상에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하다”고 타사의 수상식까지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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