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을 본건지 '방송사고대전'을 본건지...
연예 2010/12/30 17:37 입력 | 2010/12/30 22: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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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가요계를 마무리짓는 'SBS 가요대전'이 잇단 방송 사고등 허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지난 2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SBS 가요대전'이 생방송으로 조권, 정용화, 김희철, 황정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무대에는 올 한해 가요계를 휩쓴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연말 총결산 무대답게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하지만 제작진 측의 무성의한 준비와 허술한 연출력에 대한 원성이 쏟아질 정도로 방송 내내 잦은 사고들이 이어져 가수와 시청자 모두를 불편하게 했다.
무대 뒤에서 튀어나온 스태프들의 목소리가 방송에서도 그대로 흘러나오는가 하면, 마이크가 중간 중간 꺼지는 통에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내내 진땀을 빼야 하는 상황까지 연출되고 심지어는 카메라가 장면을 바로 잡지 못해 시선을 어지럽히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1부 마지막을 장식한 타이거JK와 슈프림팀의 힙합 공연이 도중에 끊긴 채 광고 화면으로 넘어간 것에 타이거JK의 아내인 가수 윤미래가 트위터를 통해 '황당하다'는 말로 불편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지난 2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SBS 가요대전'이 생방송으로 조권, 정용화, 김희철, 황정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무대에는 올 한해 가요계를 휩쓴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연말 총결산 무대답게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하지만 제작진 측의 무성의한 준비와 허술한 연출력에 대한 원성이 쏟아질 정도로 방송 내내 잦은 사고들이 이어져 가수와 시청자 모두를 불편하게 했다.
무대 뒤에서 튀어나온 스태프들의 목소리가 방송에서도 그대로 흘러나오는가 하면, 마이크가 중간 중간 꺼지는 통에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내내 진땀을 빼야 하는 상황까지 연출되고 심지어는 카메라가 장면을 바로 잡지 못해 시선을 어지럽히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1부 마지막을 장식한 타이거JK와 슈프림팀의 힙합 공연이 도중에 끊긴 채 광고 화면으로 넘어간 것에 타이거JK의 아내인 가수 윤미래가 트위터를 통해 '황당하다'는 말로 불편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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