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배용준, "평소 드림하이 같은 학교 만들고 싶었다"
문화 2010/12/27 18:17 입력 | 2010/12/27 18: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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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아이콘’ 배용준이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27일 오후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에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드라마 ‘드림하이’는 스타사관학교 ‘기린예고’의 학생들이 스타가 되기 위한 꿈과 노력을 담은 성장드라마로 김수현, 배수지, 옥택연, 함은정, 장우영, 아이유등 최강 캐스팅을 자랑한다.



특히, 2007년 ‘태왕사신기’ 이후 거의 4년만에 드라마 출연을 감행한 배용준은 기린예고의 이사장 ‘정하명’역으로 특별출연과 동시에 이번 드라마의 크레이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배용준은 “내 역은 재능이 많은 친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고민하는 역이다.”라며 “특별 출연이라 새로운 것을 경험했다. 후배들과 연기를 했는데 나이는 어리지만 재능 많고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하이’는 배용준의 ‘키이스트’와 박진영의 ‘JYP'의 합작으로 그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드라마의 탄생 배경이 궁금할 터. 배용준은 “평소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전문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런 생각 중에 박진영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을 알게 돼서 둘이 만나 의기투합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아이돌 출신의 연기자들로 출연진을 꾸렸다. 이에 기대와 우려를 묻자 “신인이라고들 하는데 우리 드라마는 리얼리티, 진정성이 필수다”라며 “실제 노래를 하고 춤추는 아이들이 주인공을 해야한다고 생각했고 너무 잘 해줄것이라고 믿고 기대 해도 좋을 것”이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 ‘드림하이’의 한류적 가치에 대해서도 “사실 이 작품을 통해 많은 가능성을 두고 있고 영상 컨텐츠의 흐름 경계가 허물어져 크로스오버가 주류인데 우리 드림하이는 춤과 노래가 중점이니 뮤지컬과 영화로 재 창조 가능성이 충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화제의 드라마 ‘드림하이’는 2011년 1월 3일 방송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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