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유재석 대상 못 받을 것 같은데.." 예언 적중!
연예 2010/12/27 10:02 입력 | 2010/12/27 14: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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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KBS 연예 대상에서 한 예언이 적중했다.



지난 25일 열린 2010 KBS 연예대상에서 ‘해피투게더’ 팀은 베스트 팀워크 상을 수상. 수상소감을 전하기 위해 해피투게더의 MC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박명수는 수상소감을 말하던 중 유재석에게 “대상 못 받을 것 같은데 무대에 오른 김에 소감이나 말하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한것.



실제로 이날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 김병만, 신동엽등 대상 후보가 있었지만 결국 대상은 이경규가 차지해 박명수의 예언이 적중하게 됐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찮은팍도사! 정말이네!?” “박명수씨 재치 돋보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박명수는 최고엔터테이너상과 ‘해피투게더’로 베스트 팀워트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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