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대표, 걸그룹 '티아라' 성형 지적에 이어 성희롱 발언
연예 2010/12/23 10:17 입력 | 2010/12/23 15: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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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병 포탄'의 주인공인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인기 걸그룹 '티아라' 멤버들의 성형에 대해 지적한 것에 이어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안 대표는 22일 중증 장애인 시설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한 여기자가 "오늘 행사에 걸그룹 가수 티아라도 참가했던데요?"라고 질문하자 안 대표는 "티아라가 그리 유명한가? 요즘 얼굴 구분을 못하겠어"라고 반문한 뒤 "연예인이 성형을 너무 많이 하면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 룸살롱에 가면 '자연산'을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한나라당 측은 `성형의 부작용 문제`에 대해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민주당은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거세게 요구하고 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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