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의 복귀작, '라스트 갓파더' 미국반응은 싸늘?
문화 2010/12/22 14:32 입력 | 2010/12/22 14: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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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이 영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 ‘라스트 갓파더’의 첫 미국 촬영 당시의 반응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심형래 감독은 미국 촬영 당시의 미국 현지 반응을 설명하면서 "영구 캐릭터는 국내에서는 웃음의 상징이었지만 미국 현지 스태프들의 첫 반응은 싸늘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심형래 감독은 "현지 스태프들이 촬영 3일째 되던 날부터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며 "그 후 감독보다 영구가 더 좋다며 연기 후에 앙코르를 외칠 정도였다"며 반전된 촬영장 분위기를 회상했다.



한편 미국 마피아 대부의 숨겨진 아들이 영구로 설정된 '라스트 갓파더'는 오는 12월 3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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