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김명민, "오달수는 전형적인 여배우 스타일!" 깜짝 고백
문화 2010/12/21 13:32 입력 | 2010/12/22 12: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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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이 오달수의 첫인상에 대해 털어놨다.



21일 오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김명민, 오달수, 한지민 주연의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기본좌’ 김명민은 ‘조선명탐정’에서 뻔뻔하고 능청스럽기까지 한 허당 천재 정약용으로 분해 적성의 각시투구꽃 농장을 둘러싸고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파헤친다.



이날 김명민은 “한지민은 이미 성격이 좋고 털털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오달수는 여배우인지 알았다.”고 의외의 말을 했다.



이어 그는 “오달수는 세침떼고 도도하고 수줍어하는 등 모든 것을 다 갖춘 전형적인 여배우 스타일”이라며 “이 배우가 여배우인가?같은 느낌을 받아 생각외였다.”고 털어놨다.



평소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는 오달수가 “처음부터 달려드는 사람은 없으니까요”라고 말하자 김명민은 “오달수는 심지어 경계하는 스타일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영화 ‘조선명탐정’은 조선 제일의 명탐정 정약용(김명민 분)이 나서 조선을 뒤흔드는 거대한 스캔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하지만 영화는 무거운 사건과는 달리 허당천재 명탐정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유쾌발랄하게 그리고 있다. 2011년 1월 27일 개봉.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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