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영구 없다~" 국민캐릭터 영구와 싱크로율 1위
연예 2010/12/20 14:12 입력 | 2010/12/20 14: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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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코믹 캐릭터 ‘영구’와 최고 싱크로율을 자랑할 것 같은 아이돌로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선정됐다.



전국에 ‘영구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라스트 갓파더’의 개봉을 기념해 "전설의 아이콘 영구와 최고의 싱크로율을 자랑할 것 같은 남자 아이돌”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아이돌 스타 ‘대성’이 39.9%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최정상의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이자 친근한 외모로 사랑 받고 있는 대성은 트로트 솔로 앨범 발표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뛰어난 예능감 등 넘치는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있어 ‘영구’ 캐릭터에 적역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성의 뒤를 이어 ‘깝권’으로 불리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2AM의 ‘조권’이 32.7%로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슈퍼주니어의 ‘희철’(10.3%), 비스트의 ‘기광’(9.8%), 2PM의 ‘닉쿤’(7.3%)이 영구와 최강 싱크로율을 자랑할 것 같은 ‘영구돌’ 후보에 올랐다.



한편 대성은 최근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에 심형래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대기실로 찾아가 인사하며 심형래 감독에게 자신은 물론 빅뱅 멤버 전원의 싸인을 부탁할 정도로 평소 심형래 감독의 열혈 팬임을 밝혔다. 이를 계기로 최근 대성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애니메이션의 VIP시사회에도 심형래 감독이 찾아가 격려하는 등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대성 외에도 평소 방송에서 심형래 감독의 팬임을 자주 언급했던 슈퍼주니어의 김희철도 최근 심형래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영화 ‘라스트 갓파더’ 12월 29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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