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태국에서 일일기자로 깜짝 변신
문화 2010/12/17 15: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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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가 태국의 수많은 기자들이 모인 기자회견장에서 일일기자로 깜짝 변신했다. 빅토리아가 기자로 변신한 자리는 닉쿤이 태국 홍보대사로 활동한 내용을 발표하는 행사였다.



기자회견 전, 닉쿤은 오전에 있을 기자회견에 함께 해달라고 부탁했고, 빅토리아는 닉쿤의 부탁을 받아들이며 '깜짝 질문'을 하겠다는 깜찍한 선언을 했다고. 닉쿤 역시 태국 언론에 빅토리아를 소개시켜주고 싶었던 터라 그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며 쎈(?) 질문을 하라고 요구하는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



기자회견이 시작되고 빅토리아가 기자회견장에 들어서자, 예상 외로 태국의 기자들은 '닉쿤의 가상 부인'인 빅토리아를 알아보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닉쿤도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가운데서도 와이프를 틈틈이 챙기는 세심함을 보였다는 후문.



이후 빅토리아는 예고한 대로, 닉쿤에게 결혼 생활에 대한 '깜짝 질문'을 했다. 닉쿤은 예상치 못한 질문 내용에 살짝 당황했지만, 신중하게 생각한 후, 자신의 진심을 담은 대답을 전했다는 후문.



과연 일일 기자로 변한 빅토리아가 남편 닉쿤을 움찔하게 만든 질문이 무엇인지는 18일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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