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근로자 24명 기숙사서 패싸움
경제 2010/12/17 10:36 입력 | 2010/12/17 10:42 수정

스리랑카 외국인 근로자들이 기숙사에서 패싸움을 벌여 불구속 입건됐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17일 기숙사에서 패싸움을 벌인 혐의(공동폭행 등)로 스리랑카 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A(28)씨 등 스리랑카 노동자 12명은 지난달 28일 오전 3시께 부산 강서구 지사동 한 업체 기숙사 내에서 회식을 하던 중 둔기 등을 들고 몰려온 타 업체 소속 B(30)씨 등 스리랑카 노동자 12명과 집단 난투극을 벌인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회식자리에 찾아갔으나 B씨 등이 자신들을 따돌리고 무시하자 일행 12명을 데리고 들어가 패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6명이 다친 것으로 밝혀졌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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