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男 강남서 만취질주! 택시 잡던 2명 사망 4명 중경상
경제 2010/12/17 10:01 입력 | 2010/12/17 10:02 수정

20대 남성이 만취상태로 음주 운전을 해 택시를 잡던 시민 6명을 치었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새벽 0시 15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가던 김모(27)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해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사고로 전 모씨(36)등 2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목격자 이 모씨에 따르면 "먼저 친 두 명은 인도 뒤로 떨어져 나갔고 나중에 친 4명은 마치 영화처럼 붕 떠서 저쪽으로 떨어졌다"고 증언했다.



또한 경찰은 김씨가 혈중알콜농도 0.183% 만취 상태로 직장동료들과 회식을 가진 뒤 자가용을 운전해 이 같은 사고를 냈다고 전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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