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동성 강제추행혐의 부인 "내가 피해자"
연예 2010/12/10 14: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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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기수가 강제추행혐의를 부인했다.



김기수는 10일 경기도 성남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6단독 맹준영 판사의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취재진 앞에 선 김기수는 "나는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말 화가 난다"며 "그들은 한 남자의 인생과 내 가족의 삶에 오점을 남겼다.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곧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하며 다시금 결백을 주장했다.



한편, 작곡가 A는 지난 4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김기수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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