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탁 대표, 박진영 욕설 논란 사과글 게재 "묵빈대처가 최고의 벌"
연예 2010/12/10 11:49 입력

100%x200
재범의 현 소속사 정훈탁 대표가 박진영에 대한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정훈탁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겨 "제가 경솔했었다"고 인정했다.



정훈탁 대표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진영의 사진을 올린 후 'ㄱㅅㄲ'라는 자음을 나열했다. 같은 회사의 정찬식 이사도 박진영의 사진과 함께 'ㄴㅃㅅㄲ'라는 메시지를 남겨 '욕설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박진영이 KBS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해 재범의 퇴출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이후 게시된 글이라서 네티즌들은 "박진영의 발언이 불쾌했던 것 같다"고 추측했다.



정 대표는 욕설 논란이 된 자음 글을 삭제한 후 "제가경솔했었다"라며 "하늘의 벌(梵担罰), 수행교단 최고의 벌은 묵빈대처(黙賓對處)다. 그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그에게 말해서도 훈계해서도 가르쳐서도 대화해서도 안된다는 벌. 있어도 없는 사람이 되는 벌이다"라고 적었다.



한편, 박진영은 공식 홈페이지에 "많은 분들이 상처입었던 이야기가 나 때문에 다시 물거져 나온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사과글을 남겻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