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미스에이 수지, '교복'입고 본상 수상 왜?
연예 2010/12/09 21:03 입력 | 2010/12/09 22: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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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처럼 나타난 걸그룹 미스에이가 디지털 음원 본상을 받았다.



9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0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진행됐다.



디지털 음원 본상수상을 위해 배우 송창의, 서지혜가 참석했다. 송창의는 “열광적인 무대에 시상을 하러 와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지혜는 “이렇게 멋진 가수들을 봐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거기다 오늘이 우리 영화 ‘서서자는 나무’가 개봉하는 날이다.”라고 개봉하는 홍보를 하기도.



특히, 이날은 미스에이의 수지가 교복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측근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드림하이 촬영 때문에 부득이하게 교복을 입었다.”라며 양해를 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골든디스크 시상식는 본상 대상(올해의 앨범)과 디지털 음원 대상을 비롯해 본상 5팀과 음원 5팀, 신인상 2팀과 인기상 2팀, 아시아인기상, 락상, 힙합상, 공로상 등 총 11개 부문에 21개의 상이 수여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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