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삼성동 라마다서울호텔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연출 김형일/ 극본 손영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가와구치 가이지의 만화 '이글'을 원작으로 한 '프레지던트'는 시민운동가 출신의 장일준(최수종 분)이 대통령이 되는 과정 속에 짜릿한 두뇌 싸움과 가족 이야기를 그려낼 정통 정치드라마로 한국의 대통령 선거과정을 통해 정치인의 인간적 고뇌와 야망을 그릴 예정이다.



주연배우 최수종을 비롯 하희라, 변희봉, 정한용, 양희경, 성민(슈퍼주니어), 제이(트랙스) 등이 출연하며 특히 연예계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가 19년 만에 동반출연 해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도망자 플랜B' 후속으로 방송되는 정치인의 고뇌와 야망을 그린 '프레지던트'는 오는 15일 저녁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