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민낯 공개 "복싱 선수 해도 되겠네"
연예 2010/12/09 15:15 입력 | 2010/12/09 15: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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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의 민낯(쌩얼)이 공개됐다.



솔비와 함께 연극 '이기동 체육관' 연습에 한창인 김수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솔비가 민낯으로 복싱을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편한 티셔츠를 입은 솔비는 복싱 동작을 하며 매서운 눈빛을 선보이고 있다. 김수로는 "솔비 아주 열심히 합니다. 인증샷 날립니다"라며 후배의 열정을 칭찬했다.



연기자로 폭 넓은 활동을 선언한 솔비는 '이기동 체육관'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기동 체육관'은 어느 날 갑자기 권투를 하고 싶다며 체육관을 찾아온 엉뚱한 청년 이기동(김수로)과 어릴 적부터 그의 영웅으로, 지금은 권투뿐만 아니라 인생 모두를 포기해버린 관장 이기동(김정호)이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감동드라마다.



솔비는 여고생 복서 탁지선 역을 맡았다. 탁지선은 전학 첫날 학교 쌈짱에게 제대로 덤벼보지도 못하고 져버린 게 분해, 그 날로 바로 체육관에 들어와 권투에 입문한 당돌한 여고생. 타고난 승부본능과 강렬한 눈빛의 그녀는 체육관의 유망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기동 체육관'은 2010년 12월 31일부터 2011년 2월 26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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