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김태원과 싱크로율 100% 만들기 위해 제스쳐-말투 연구"
문화 2010/12/08 17:52 입력

'동주선생' 노민우가 김태원으로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8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대회의실에서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락락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태원의 삶을 그린 '락락락'에서 노민우가 주인공 김태원을 연기한다.
보통 뮤지션에 헌정하는 드라마나 영화는 주인공 사후에 제작되기 마련이지만, '락락락'은 이례적으로 활발히 활동중인 김태원의 삶을 그린다.
노민우는 "김태원 선배님과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부활 초창기 사진과 영상을 보면서 제스쳐 하나 까지 연구하고 카피했다"며 "대중들이 직접적으로 비교를 하실 것 같아서 걱정은 되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연주중 허리가 90도가 될 정도로 꺾어서 연주를 하는데, 그 부분까지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고통을 느끼면서도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영상이나 사진을 보는 것 외에도 김태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조언을 듣기도 했다. 김태원은 "내가 이 정도의 얼굴이었다면 당시 한국을 평정했을 것이다. 연주 실력까지 출중한 친구라서 만족한다"며 노민우가 자신의 역할을 하는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락락락'은 '국민할매'가 아닌 기타리스트 김태원을 주목한 논픽션 음악 드라마로 25년 가까이 '부활'을 지켜온 김태원의 음악 인생을 재조명한다. 11일과 18일 2주간에 걸쳐 4회가 연속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8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대회의실에서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락락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태원의 삶을 그린 '락락락'에서 노민우가 주인공 김태원을 연기한다.
보통 뮤지션에 헌정하는 드라마나 영화는 주인공 사후에 제작되기 마련이지만, '락락락'은 이례적으로 활발히 활동중인 김태원의 삶을 그린다.
노민우는 "김태원 선배님과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부활 초창기 사진과 영상을 보면서 제스쳐 하나 까지 연구하고 카피했다"며 "대중들이 직접적으로 비교를 하실 것 같아서 걱정은 되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연주중 허리가 90도가 될 정도로 꺾어서 연주를 하는데, 그 부분까지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고통을 느끼면서도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영상이나 사진을 보는 것 외에도 김태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조언을 듣기도 했다. 김태원은 "내가 이 정도의 얼굴이었다면 당시 한국을 평정했을 것이다. 연주 실력까지 출중한 친구라서 만족한다"며 노민우가 자신의 역할을 하는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락락락'은 '국민할매'가 아닌 기타리스트 김태원을 주목한 논픽션 음악 드라마로 25년 가까이 '부활'을 지켜온 김태원의 음악 인생을 재조명한다. 11일과 18일 2주간에 걸쳐 4회가 연속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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