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장금'조정은, 사극 '양심정' 출연… 한층 성숙된 외모 '눈길'
문화 2010/12/03 18:25 입력 | 2010/12/03 18: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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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장금’ 아역배우 조정은이 8년만에 사극에 컴백한다.



조정은은 케이블채널 E채널의 조선첩보활극 '비밀기방 앙심정'의 2일 방영분에 등장, 궁궐 의녀 역할을 소화했다.



극중 조정은은 대전 내관으로부터 추행을 당한 아픔이 있는 의녀다. 우연히 임금의 독살 음모를 듣게 되고 궁궐을 탈출한다. 그녀를 찾던 고위관료들에 의해 가족들이 몰살당하자 이후 복수를 결심하고 약초와 독초를 사용해 침 하나로 사람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하는 인물로 성장한다.



가족의 몰살장면을 목격하고 오열하는 연기도 선보였는데, 이를 지켜본 제작진은 조정은의 수준급 연기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E채널 측은 "조정은은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당분간 '비밀기방 앙심정'에 계속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재 만 14세인 조정은은 이날 방송분에서 '대장금' 때보다 한층 성숙된 외모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눈길을 끌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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