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제작진, 표절논란 '오샹딴성' 中방송국 대상 시정 요구
연예 2010/12/03 14:56 입력 | 2010/12/03 15: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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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중국판 청춘불패’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최근 한 네티즌은 KBS 2TV에서 방송되고 있는 ‘청춘불패’와 유사한 포맷의 중국 예능프로그램 '오샹딴성'(偶像誕生)의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3일 KBS는 “ ‘청춘불패’와 유사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중국의 한 방송사에 의해 제작, 방송되고 있다는 내용이 우리나라 네티즌 등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히기 시작했다.
이어 “‘청춘불패’ 제작진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해당 영상은 본 방송이 아닌 20초 내외의 타이틀영상 수준으로 사용음악, 로고체, CG 등을 볼 때 표절에 해당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해당 영상이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제작한 타이틀 영상 수준이므로 표절여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본 방송 내용을 확인한 후에야 가능할 것.”이라며 예고편 수준인 영상으로 섣불리 판단 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 KBS의 저작권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에서는 중국 현지의 법무법인을 통해 중국의 방송사에 대해 해당 영상 내용은 표절 소지가 있으므로 시정을 요구한다.”라며 “향후 본 방송 내용에서도 표절 등 위법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가 진행될 수 있음을 통보하는 등 대응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맺었다.
디오데오 뉴스팀
최근 한 네티즌은 KBS 2TV에서 방송되고 있는 ‘청춘불패’와 유사한 포맷의 중국 예능프로그램 '오샹딴성'(偶像誕生)의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3일 KBS는 “ ‘청춘불패’와 유사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중국의 한 방송사에 의해 제작, 방송되고 있다는 내용이 우리나라 네티즌 등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히기 시작했다.
이어 “‘청춘불패’ 제작진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해당 영상은 본 방송이 아닌 20초 내외의 타이틀영상 수준으로 사용음악, 로고체, CG 등을 볼 때 표절에 해당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해당 영상이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제작한 타이틀 영상 수준이므로 표절여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본 방송 내용을 확인한 후에야 가능할 것.”이라며 예고편 수준인 영상으로 섣불리 판단 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 KBS의 저작권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부서에서는 중국 현지의 법무법인을 통해 중국의 방송사에 대해 해당 영상 내용은 표절 소지가 있으므로 시정을 요구한다.”라며 “향후 본 방송 내용에서도 표절 등 위법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가 진행될 수 있음을 통보하는 등 대응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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