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키가 너무 커서 남자 찾기가 불편하다"
문화 2010/11/25 23:45 입력 | 2010/11/26 11:12 수정

100%x200
박칼린이 큰 키 때문에 겪는 남다른 불편을 공개했다.



KBS '남자의 자격-합창단'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을 받았던 박칼린은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인터뷰를 진행한 조영구가 박칼린을 처음 보자마자 한 이야기는 '뭘 먹고 이렇게 키가 컸느냐'. 박칼린은 "부모님에게 물려 받았다"고 답했다.



박칼린은 "키가 커서 좋을 것 같지만 남자 짝을 찾기가 불편하다. 나는 상관하지는 않는데 남자들이 무서워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미혼인 박칼린은 "배우들은 내 등을 보면 외로워 보인다, 쓸쓸해 보인다 라고 하지만 정작 나는 남자 때문에 외로웠던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소식이 있을 때 기쁨을 함께 나누지 못하는데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내 일을 사랑하고,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이 즐겁다"고 덧붙였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