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미가 남자아이돌 그룹의 멤버와 얼음키스를 놓고 심리전을 펼쳤다.



최근 MBC 에브리원 ‘슈퍼주니어 이특 예성의 러브추격자’에 출연한 한 남성 아이돌 멤버는 평소 고은미를 이상형으로 지목해 왔다고. 그는 까칠 공주로 알려진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그녀의 곁을 지켰다. 또한 고가의 보석으로 그녀에게 프러포즈를 해 로맨틱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남자 아이돌의 소속사 측은 사생활 관리(?)를 받는 아이돌이기 때문에 이러한 애정 공세가 추후 방송 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전달했다. 이어 이 소식을 접한 남자 아이돌 그룹 팬들은 뜻밖의 상황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고.



그리고 이번 사건의 최대 관건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그들의 소원, 얼음키스. 의문의 남자 아이돌은 자신의 소원을 얼음키스로 제안했으며 얼음키스를 성사시키기 위해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러브 추격자’는 '스타가 동경하는 스타의 뒤를 쫓는다'는 콘셉트로, 한 명의 연예인이 동경하는 이성 스타를 지목해 일주일간 애정공세를 펼치고 상대방은 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러브추격자가 돼 서로 쫓고 쫓기는 과정을 담는다.



배우 고은미와 남자 아이돌의 뜨거운 얼음키스 사건은 MBC 에브리원 ‘슈퍼주니어 이특 예성의 러브추격자’에서 오는 25일 저녁 5시에 확인할 수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