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년연속 日레코드대상 수상
연예 2010/11/21 12:45 입력 | 2010/11/22 09: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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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돌그룹 '빅뱅'이 일본의 대표 음악 시상식인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2년 연속 상을 받게 됐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는 "'일본 레코드대상' 측은 일본 언론사들을 통해 '우수작품상' 10팀을 발표했는데, 빅뱅이 EXILE, AKB48 등과 함게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30일 TBS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일본 레코드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가 매년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빅뱅은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최우수신인상을 받았다.



올해 빅뱅은 '텔미 굿바이'로 우수작품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시상식 당일 발표되는 최우수작품상 수상여부도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해 첫 번째 싱글 '마이 헤븐'으로 일본 메이저 음악시장에 진출한 빅뱅은 올해 초 일본 3개 도시 투어로 6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일본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어 네 번째 싱글 '텔 미 굿바이'와 다섯 번째 싱글 뷰티풀 행오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빅뱅은 다음달 4,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0 YG 패밀리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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