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경, "19살 결혼 연예계 활동 위해 거짓말 해" 솔직 고백
연예 2010/11/19 14:02 입력 | 2010/11/19 14: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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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응경이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함으로써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응경은 19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남편 이진우와 동반 출연해 과거의 삶을 이야기했다.
배우 이응경이 19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했지만 이 사실을 감춘 채 연예계 활동을 해야 했던 지난 과거가 참 힘들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응경은 "19살에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첫 결혼을 했다"며 "하지만 그 사람이 했던 모든 말이 하나하나 포장이 풀러지면서 거짓임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첫 남편이 직업이 없어 돈을 벌어야 했다. 모델 일을 시작하며 돈을 벌었는데 당시 연예인을 하려면 결혼 사실을 숨겨야 한다고 해서 거짓말을 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이응경은 "90년인가 91년도에 결혼했고 딸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며 "이 사실이 공개되기 전까지 거짓말을 계속해야 하는 삶이 너무 힘들었다. 사람들과 말하기도 싫고 자꾸 혼자만 있게 됐다. 그러면서 우울증과 불안은 더 말할 수 없이 커졌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이진우는 자신의 투병생활을 공개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이응경은 19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남편 이진우와 동반 출연해 과거의 삶을 이야기했다.
배우 이응경이 19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했지만 이 사실을 감춘 채 연예계 활동을 해야 했던 지난 과거가 참 힘들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응경은 "19살에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첫 결혼을 했다"며 "하지만 그 사람이 했던 모든 말이 하나하나 포장이 풀러지면서 거짓임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첫 남편이 직업이 없어 돈을 벌어야 했다. 모델 일을 시작하며 돈을 벌었는데 당시 연예인을 하려면 결혼 사실을 숨겨야 한다고 해서 거짓말을 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이응경은 "90년인가 91년도에 결혼했고 딸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며 "이 사실이 공개되기 전까지 거짓말을 계속해야 하는 삶이 너무 힘들었다. 사람들과 말하기도 싫고 자꾸 혼자만 있게 됐다. 그러면서 우울증과 불안은 더 말할 수 없이 커졌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이진우는 자신의 투병생활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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