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모토 유리, "3년 전부터 불면증 비롯 병 앓아" 자살원인은 '우울증'
연예 2010/11/19 13:45 입력 | 2010/11/19 14:18 수정

얼마 전 자살한 일본 아이돌 출신 가수 마츠모토 유리가 우울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츠모토 유리(42)는 15일 오전 도쿄도 메구로구 내 자택에서 목을 매달아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에 따르면 마츠모토 유리의 집에서 일하는 베이비시터가 15일 오전 3시께 현장을 발견했으며 마츠모토유리는 자기 방의 문에 끈을 연결해 목을 매달아 자살한 것으로 전했다.
마츠모토 유리가 자살을 한 시각 남편인 마츠다이라 겐은 연극 출연을 위해 집을 떠나 규슈의 후쿠오카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츠다이라 켄은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5년의 짧은 결혼생활 동안 아내는 좋은 사람이었다. 육아와 어머니 간호로 그동안 체력적으로 힘들어했다. 아내는 3년 전부터 불면증을 비롯한 여러 가지 병을 앓아왔다. 올해 6월에는 어머니의 사망으로 깊이 상심해 있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지금은 단지 안타까울 뿐이다. 마츠모토유리의 팬들께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마츠모토 유리는 지난 1984년 아이돌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 한 이후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멜로디스 앤드 메모리스'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 인기를 누려왔다. 또한, 일본 사극 대스타 마쓰다이라 켄(56)의 아내로도 유명하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마츠모토 유리(42)는 15일 오전 도쿄도 메구로구 내 자택에서 목을 매달아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에 따르면 마츠모토 유리의 집에서 일하는 베이비시터가 15일 오전 3시께 현장을 발견했으며 마츠모토유리는 자기 방의 문에 끈을 연결해 목을 매달아 자살한 것으로 전했다.
마츠모토 유리가 자살을 한 시각 남편인 마츠다이라 겐은 연극 출연을 위해 집을 떠나 규슈의 후쿠오카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츠다이라 켄은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5년의 짧은 결혼생활 동안 아내는 좋은 사람이었다. 육아와 어머니 간호로 그동안 체력적으로 힘들어했다. 아내는 3년 전부터 불면증을 비롯한 여러 가지 병을 앓아왔다. 올해 6월에는 어머니의 사망으로 깊이 상심해 있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지금은 단지 안타까울 뿐이다. 마츠모토유리의 팬들께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마츠모토 유리는 지난 1984년 아이돌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 한 이후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멜로디스 앤드 메모리스'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 인기를 누려왔다. 또한, 일본 사극 대스타 마쓰다이라 켄(56)의 아내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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