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생일파티 감동..."첫 주연작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연예 2010/11/16 08:53 입력 | 2010/11/16 11: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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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이 촬영 현장에서 뜻깊은 생일을 보냈다.



13일 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 촬영현장에서는 깜짝 생일파티가 열렸다. 25번째 생일을 맞은 문채원을 위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 팬들이 파티를 준비한 것.



문채원은 스태프들이 준비한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채령 캐릭터 인형이 꽂힌 대형 케이크를 깜짝 선물로 받았다. 특히 상대역인 최진혁은 자신의 촬영이 없음에도 문채원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현장을 방문, 꽃을 선물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팬들도 생일파티에 빠질 수 없었다. 휴일 저녁 늦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스태프몫까지 70인분의 야식을 챙겨 현장을 방문하는 정성을 보였다.



문채원은 "촬영 초반부라 이런 이벤트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챙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 첫 주연작이라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는데 이렇게 깜짝 이벤트를 받고 나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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