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쩨쩨송' 알고보니 최강희 친오빠 작곡 '동생위해'
문화 2010/11/14 14:09 입력 | 2010/11/15 09: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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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의 새 영화 '쩨쩨한 로맨스' 로고송 '쩨쩨송'이 최강희의 친오빠가 작곡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영화 '쩨쩨한 로맨스'의 홍보사 '레몬트리'는 14일 "영화의 로소송인 '쩨쩨송'의 작곡가 최락규 씨는 최강희의 친 오빠다"며 "최강희를 위해 최락규 씨가 직접 작곡해 선물한 곡이다"고 밝혔다.



최락규 씨는 전문 작곡가는 아니지만 영화의 시나리오를 접하고 영화에 매료되어 로고송을 만들어 선물했다. 작곡 경험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톡톡튀는 로고송을 완성했다.



'쩨쩨송'은 주인공들의 작사로 이미 화제가 됐던 곡. 영화의 주인공인 이선균과 최강희가 발랄하면서도 귀에 쏙 들어오는 가사를 작사했으며 지난 제작발표회장에서는 노래에 맞춰 직접 커플 '쩨쩨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영화 관계자는 "MR 완성본을 듣고 전문 작곡가 뺨치는 실력에 놀랐다"며 "감각적인 리듬과 중독성 있는 음악을 듣고 로고송으로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흥겨운 로고송이 흘러나오는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뒤끝작렬' 성인만화가와 '허세작렬' 섹시칼럼니스트의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19금 발칙 연애스토리를 다룬 영화로 오는 12월 개봉예정이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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