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연인' 최은서, 일일극 주연 "엄마가 매일 얼굴 볼수 있어 좋대요~"
문화 2010/11/12 17:27 입력 | 2010/11/12 17: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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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최은서가 일일 드라마 주연을 꿰찼다.
12일 오후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우봉홀에서 MBC 일일 연속극 ‘폭풍의 연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드라마 ‘폭풍의 연인’은 가장 높은 곳에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사건, 9사고가 끊이지 않는 ‘민여사(김민자 분)’의 집안과 가장 낮은 곳에서 행복을 만들어 가는 ‘별녀(최은서 분)’의 만남을 통해 인생의 어떤 시련과 환난 속에서도 삶의 품위를 잃지 않고 인간의 소중한 가치를 저버리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 드라마다.
최은서는 가난한 어부 할아버지의 손녀로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절름발이 소녀 ‘별녀’로 분했다.
그녀에게 첫 주연을 맡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그녀는 “시놉시스를 보고 비슷한 점이 많아 욕심이 났다.”며 “오디션을 세 번정도 봤는데 마지막 오디션을 보고 오랜 시간 연락이 없어 이 역이 내꺼가 아니라고 생각하던 차에 연락이 와 기쁘게 촬영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어 “정말 감동적이었다. 감독님, 작가님이 너무 좋고 훌륭한 선배들과 하게 되서 너무 큰 자극이었다.”며 “엄마가 매일 얼굴 볼 수 있어서 좋다고 하더라. 설레이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MBC 일일 연속극 ‘폭풍의 연인’은 15일 첫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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