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연인' 김원준, "7년만에 컴백 욕심 없이 많이 내려놨다" 고백
문화 2010/11/12 16: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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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배우 김원준이 7년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우봉홀에서 MBC 일일 연속극 ‘폭풍의 연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원준은 최고의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열정적인 인물 에릭으로 분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그는 소감도 남다를 터.



이에 김원준은 “예전에는 욕심이 많았는데 지금은 많이 내려놨다.”라며 “이 작품은 나를 포장하게 만드는 장치가 없고 나연숙작가님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해서 편안하게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욕심이 없어졌다. 어떤 일을 하던지 마음을 비우고 했다. 뮤지컬도 그렇고 뭔가 자유롭게 즐기고 논다는 느낌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부담감도 별로 없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랜만에 돌아온 현장에 대해서도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편안하다.”며 “주위 사람들에게 말했더니 운이 좋은 거라고 하더라. 예전과 많이 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MBC 일일 연속극 ‘폭풍의 연인’은 15일 첫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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