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숫자치? 매너남?' 색다른 매력으로 3040 여심 흔들!
문화 2010/11/12 10:47 입력 | 2010/11/12 14: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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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남자 하석진이 3040 여심을 흔들고 있다.



바로 tvN [생초리]에서는 벼락맞은 숫자치로, MBC '여우의집사'에서는 친절한 매너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간 거친 남성적 이미지를 주로 선보여왔던 하석진의 이번 연기 변신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tvN 코믹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금 밤 11시)와 MBC ‘여우의 집사’(목 밤 11시)에서 각각 숫자치와 매너남이라는 두 얼굴로 30~40대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 마침 두 프로그램이 목요일과 금요일 밤 11시에 연달아 방송돼 하루만에 대변신하는 그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재미를 더하는 중이다.



[생초리]에서 월가 출신의 수학천재 펀드매니저 조민성 부장으로 등장하는 하석진은 12일 2회부터 벼락을 맞아 숫자치로 돌변한 모습이 전파를 탄다. 1 더하기 1을 몰라 괴로워하는 그의 불쌍한 모습이 누나 부대들의 연민을 불러일으킬 예정. 수 개념을 상실해 온갖 회의에서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이던 민성은 이를 숨기기 위해 결국 생초리 지점으로 자원해 내려가게 된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여우의 집사’에서는 조여정과 요가데이트를 즐기는 등 섬세하고 친절한 매너를 선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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